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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거의 확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80원 턱밑까지 치달으며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7원 오른 117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내린 1150.0원에 출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장 초반 영국의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1147원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결과 탈퇴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순식간에 1180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47분에는 1180.15원을 기록, 일중 변동폭이 3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30원을 넘어선 것은 2011년 9월23일(46.0원) 이후 처음이다. 이후 일중 변동폭이 20원 이상을 넘나든 경우는 있었지만 30원 이상을 넘어선 적은 없다.
1180원을 뚫었던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일보다 20원 이상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장 마감에 앞서 BBC를 비롯한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EU 탈퇴진영의 승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한동안 변동성을 수반하면서 계속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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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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