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영국시민";$txt="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영국시민. 사진=블룸버그";$size="440,292,0";$no="20160614111433119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공포에 폭등하고 있다. 개표 진행 결과 점차 탈퇴 의견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7.9원 오른 1178.1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내린 1150.0원에 출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장 개장 직후 영국의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1147원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투표결과 탈퇴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순식간에 1170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일중 변동폭은 30원을 넘고 있다.
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원·달러 환율은 요동치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극대화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전망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변동성을 수반하면서 계속해서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최종 집계가 장마감 시점에 발표되서 여러가지로 애매하다"며 "만약 그 시점까지 지금의 판도(EU 탈퇴)가 바뀔 것이란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계속해서 상승 압력을 받아 1183원까지도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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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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