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은행은 24일 오후 2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금융대책반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은은 당초 국민투표 결과가 최종 확인되는 오후 3시께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12시 이후 영국의 국민투표 개표 분위기가 브렉시트 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금융시장의 충격이 커지자 예정보다 앞당겨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한은은 외환ㆍ금융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에서 탈퇴 표가 우위를 점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79원선까지 치솟는 등 극심한 혼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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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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