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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라 스트리트' 25·26일 텐트 영화제 개최 예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8초

- 지난 주말 '솔로대첩' 성황리에 마쳐… 이색 이벤트 2탄 ‘텐트 영화제’ 열어
- 다양한 문화컨텐츠 및 실험적인 이벤트 실시 ... 타 상업시설과 차별화 시도


판교 알파돔시티 '라 스트리트' 25·26일 텐트 영화제 개최 예정 판교 알파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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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문을 연 판교 알파돔시티 대표 상업시설인 라 스트리트(La Street)가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그동안 어떤 상업시설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 이벤트 등을 열고 있어 연일 화제다.


지난 토요일(18일)에는 상업시설 최초로 미혼남녀 들을 위한 단체 미팅을 주선했다. 소위 솔로대첩 이라는 이벤트로 미혼남녀 들이 라 스트리트 내 제휴된 음식점을 돌면서 게임과 식사를 함께하면 짝을 찾는 단체미팅 행사다. 정식 행사명은 로마의휴일 in 라 스트리트. 이번 행사에는 미혼남녀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모씨(32세)는 "친구 두 명과 참여해 맛있는 식사와 음료 등을 들면서 미팅을 하게됐다" 며 "끝내 짝은 찾지 못했지만 이색 볼거리와 다양한 맛 집 여기에 곳곳에서 이벤트 등을 열고 있어 다음에도 또 오고 싶게 만드는 곳" 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여기서만 그치지 않는다. 오는 주말 25일과 26일에는 이색 이벤트 2탄으로 '텐트 영화제'를 열 예정이다. 실제 텐트에 들어가 영화를 보는 행사로 여름 밤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독립영화 감독들이 찍은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판교 알파돔시티 구현


라 스트리트는 판교 알파돔시티가 현대백화점, 알파리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알파돔시티 내 대표 상업시설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나와 주거시설인 알파리움 1단지와 2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2개 동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다.


이곳은 타 상업시설과 차별화되는 점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상업시설 곳곳에 문화컨텐츠로 무장된 테넌트와 사진, 조형작품 등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등을 입점시켜 상업시설의 격을 높였다. 먼저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는 벨이태리(Bell Italy)가 있다. 이탈리아 현지의 문화 예술을 보다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작한 모자이크를 전시하는 ‘모자이크 특별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산 1호점을 시작으로 어른남자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일렉트로마트도 입점한 상태다. 다양한 피규어 용품과 프라모델 등 어른남자들을 열광케 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꽉꽉 들어찼으며,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는 케릭터 ‘미피갤러리’도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만 그치지 않는다. 세계적인 커피브랜드는 물론 유명 디저트 숍 등 다양한 먹거리 브랜드 등이 입점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 실제 하늘을 날지 않고도 패러 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4D 체감 패러글라이딩 기기는 인기가 매우 높다.


여기에 앞서 밝힌 다양한 문화행사와 타 상업시설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이색 이벤트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판교 알파돔시티'를 구현 중이다.


업계관계자는 "지난 3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라 스트리트가 기존 상업시설과 다른 점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상업시설에 접목시키려는 노력" 이라며 "결국 이런 차별화를 통해 판교 알파돔시티가 수도권 남부의 新(신)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라 스트리트를 선보인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주거(알파리움)와 상업, 오피스, 호텔까지 총망라한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프로젝트 규모나 사업비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다. 이미 주거시설인 알파리움은 입주를 마쳤으며 지난 해 8월 백화점 규모로 국내 최대인 현대백화점이 입주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알파리움타워에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7-1블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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