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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행지 1위는? 국내 '제주도', 해외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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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6년 여름 휴가 트렌드 발표…여름휴가 여행상품 판매 현황 조사


올 여름 여행지 1위는? 국내 '제주도', 해외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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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최근 한 달간 6-8월 출발 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는 '제주도' 해외는 '보라카이'가 인기 여행지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여행상품 판매량 중 제주도 여행상품이 전체 약 40%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고객들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외여행에 비해 저렴한 비용, 짧은 여행기간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남해, 전주 등이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인기 여행지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는 한옥마을, 경기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주목 받으며 여행상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약 37%가량 증가했다.

국내 여행의 경우 패키지 관광보다 자유롭게 일정조정이 가능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편도 항공권', '전주 한옥마을 왕복 셔틀버스 이용권' 등의 자유여행을 위한 이동수단이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로는 화이트 비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보라카이가 1위를 차지했다. 보라카이 다음으로는 일본, 괌, 태국, 다낭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베트남 다낭의 경우 여행상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00% 가량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여행지와 여행 스타일도 달랐다. 20대는 일본, 대만 등 경제적인 부담이 덜 하면서도 가격 대비 즐길 거리가 다양한 근거리 여행을, 자녀가 있는 30-40대는 괌, 베트남 다낭 등 휴양지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50-60대는 유럽, 터키 등 고가의 럭셔리 여행상품을 선호했다.


김성익 쿠팡 여행사업부장은 "최근 비용을 절약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성수기를 피해 미리 휴가를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며 "발 빠르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힐링, 관광, 쇼핑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인기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리 찜한 바캉스대전' 기획전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휴가 성수기인 7,8월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여행, 레저, 숙박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국내여행, 제주여행 3개 구성으로 나뉘어져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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