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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성폭행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거짓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은 아직 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14일 유상무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거짓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유상무의 주장 중 일부가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유상무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면서도 "결과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맞지만 강제는 아니었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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