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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첫 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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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첫 용지 분양 송산그린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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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총 338필지, 12만2889㎡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송산그린시티 첫 용지 분양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분양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325필지(1필지당 270∼430㎡), 상업용지 5필지(1필지당 1126∼1299㎡)와 근린생활용지 8필지(1필지당 453∼759㎡) 등이다.


공급가격을 보면 단독주택용지가 3.3㎡당 평균 약 250만원, 상업용지가 평균 약 753만원이며, 근린생활용지는 평균 약 533만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24~29일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며,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7월 12~14일 신청을 받아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분양신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에서 가능하며, 단독주택용지는 30일,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7월14일 낙찰결과를 발표한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간석지에 총 55.59㎢면적과 인구 15만 명을 계획한 해양마리나, 도심운하 등이 도시 안에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다. 2030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며, 올해에는 총 570여 개 필지를 분양한다.


노명근 K-water 시화지역본부장은 "시화호 주변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생태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변도시인 송산그린시티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분양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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