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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조선시대에도 빙수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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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얼음 얼게 해달라 제사까지 지내

[아시아경제 권성회 수습기자, 이경희 디자이너]

[카드뉴스]조선시대에도 빙수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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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조선시대에도 빙수를 먹었다



여름철 국민간식 빙수. 여름나기 필수 아이템인데요. 선조들은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요?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지증왕 때 “해당 관서에 명해 얼음을 저장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얼음을 저장하는 장빙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도 이어지는데요.


조선시대 서울에는 서빙고와 동빙고, 그리고 창덕궁 안 내빙고가 설치돼 한강이나 인근 산속에서 얼음을 떠와 저장했습니다. 각 지역에도 빙고를 설치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빙고에 저장된 얼음들은 관리들에게 분배됐다는데요. 이때 관리들은 얼음을 잘게 부숴 화채를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 빙수와는 다르겠지만 더위를 잊는 맛은 같았겠죠?


냉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라 조정에서는 얼음이 잘 얼게 해달라는 사한제, 얼음이 잘 저장되게 해달라는 장빙제 등 여러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소중하게 얻어낸 얼음이었던 만큼 당시 관리들이 무더운 여름날 먹었던 얼음화채는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시원한 빙수로 더운 여름 시원하고 상쾌하게 보내세요~






권성회 수습기자 street@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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