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이 도정에 참여,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45명의 행정보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도내 또는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오는 17일까지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휴학생과 도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대학생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3일 도 누리집(http://www.chungnam.net)에 선발결과를 게시하고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를 병행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4일~8월 3일 사이 공휴일을 제외한 23일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지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8시간), 수당은 중식비를 포함해 1인당 138만2980만원을 받게 된다.
행정보조 업무와 별개로 대상자들은 기본 업무 외에도 도지사와의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탐방,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도 자치행정과(041-635-359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아르바이트는 미래 지역리더인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도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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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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