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 계약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실현 매출 출회 탓에 하락반전했다.
9일 오후 2시3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거래일보다 2.49% 내린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와 마란탱커스사로부터 LNG선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규모는 5억8000만달러(약 6700억원)다. 이는 올들어 국내 조선소가 수주한 계약 중 최대규모다. 이에 영향은 받은 대우조선해양은 장초반 5.3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차익실현매출 출회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