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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월 별로 발달 편차가 큰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4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영아를 대상으로 한 한달 주기별 맞춤보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소 3개월 단위로 묶은 보육프로그램은 있지만 한 달 단위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관찰 포인트'부터 '가정연계 놀이활동'까지 구성해 영육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과 일반 가정에서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자로 제작돼 국공립전환어린이집 77개소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배포된다. 점진적으로 그 대상이 확대된다.
또 서울시 유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eoul.childcare.go.kr) 내 자료실, 센터발간자료에 PDF파일로 게재해 시민 누구나 내려 받아 일반가정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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