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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충일 연휴 첫날 4일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대부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오전보다는 다소 풀린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8분, 대구 5시간 9분, 광주 4시간48분, 목포 6시간 9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5시간이 걸린다.
이날 하루 총 49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8만대가 진입했다. 이날 48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이른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다"면서 "정오께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서 오후 8∼9시께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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