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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전술함대지유도탄 첫 발사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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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전술함대지유도탄 첫 발사 성공했다 2800t급 신형 호위함(FFG-Ⅱ) 1번함인 '대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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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신형 호위함에 탑재될 전술함대지유도탄이 첫 발사에 성공했다. 북한의 육상 시설을 함정에서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해역함대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1일 안흥시험장에서 개발업체인 LIG넥스원과 함께 경사형 전술함대지유도탄 1발을 발사한 결과 사거리 200km의 최대사거리 등 14개 항목에 모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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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t급 신형 호위함(FFG-Ⅱ) 1번함인 '대구함'에 장착될 전술함대지유도탄은 수직형과 경사형 두 가지 발사체계로 개발됐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을 이용해 발사하는 수직형은 현재 개발시험 평가 중이며 내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함정 위에 발사대가 비스듬히 설치된 경사형은 배치됐다. 해군은 북한의 육상 시설을 함정에서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장착하게 되면 서해 앞바다에서 평양까지 공격이 가능해져 북한 지휘부를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된다.

대구함은 대공ㆍ대함ㆍ대잠수함 작전을 비롯한 대지상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전투함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했다. 주요 무장으로 5인치 및 20mm 함포(Phalanxㆍ근접방어무기체계), 대함유도탄, 장거리 대잠유도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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