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 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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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밝게 빛나는 그곳
매우 다양한 연무
명왕성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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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빛을 낸다. 대기 연무층의 다양한 모습이 입체적으로 포착됐다. 뉴호라이즌스 호가 지난해 7월14일 명왕성을 최근접 통과한 뒤 몇 분 뒤에 찍은 이미지이다. 태양이 다른 편에 있고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의 이 같은 모습을 촬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명왕성의 대기 연무층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미지는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뒤 19분 뒤에 찍은 것이다. 이때 뉴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으로부터 약 2만1550㎞ 떨어져 있었다.
나사 측은 메탄 구름이 명왕성의 대기권을 구성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오는 데이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추가 연구를 통해 명왕성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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