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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인턴기자] 2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인 '구의역 승강장' 앞에 열아홉 청년 희생자를 위한 케이크가 놓여 있다.
문호남 인턴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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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16.06.02 21:58
문호남 인턴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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