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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천당제약, 유럽시장 개척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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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교보증권은 2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지난 3월 영국 MHRA로부터 무균점안제 생산라인에 대해 EU-GMP를 획득해 유럽 지역의 본격적 진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부터 3년 기간을 거쳐 인증을 받게 된 것"이라며 "이는 후발 경쟁자들보다 3년 기간을 단축한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 수출을 위한 cGMP인증도 준비하고 있다"며 "2018년 인증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세먼지와 스마트폰 확대도 삼천당제약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배경은 안과질환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각각 1500억원, 2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 14.2% 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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