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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하정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가 출연했다. 또 '아가씨'는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아가씨' 출연진들은 칸에 방문했을 당시 비하인드를 스토리를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조진웅은 칸영화제 포토콜에서 단상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등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동을 했지만, 하정우는 팔을 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하정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그날 밝은 색 슈트를 입고 있었다. 겨드랑이가 모이스처라이징 되어서 팔을 들 수 없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진웅은 "그때 하정우 씨가 '난 오른팔을 잃었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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