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더해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매일유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아몬드 브리즈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아몬드 브리즈는 지난 해 4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로 만들어 우유처럼 마시는 100% 식물성 음료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과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무당)’을 출시한 지 1년여 만인 6월1일 플레이버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 80’과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100’으로, 제품명의 숫자는 제품의 실제 칼로리를 의미한다. 바나나 80은 최근 식·음료업계가 주목하는 바나나 향의 향긋함을, 초콜릿 100은 벨기에산 생초콜릿의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일반 우유의 3분의1 정도의 칼로리에 칼슘, 비타민 E 등 영양이 풍부해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몸짱 밀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기존 아몬드의 풍미와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맛까지 더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 80’과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100’은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190ml와 시리얼, 곡물가루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대용량 950ml 두 가지 용량으로 각각 1200원 3800원이며 신제품 대용량은 7월 출시 예정이다. 아몬드 브리즈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할인점,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아몬드 브리즈는 현재 인기 헬스트레이너이자 방송인 레이양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들의 보디 밸런스를 잡아주는 피트니스 동작에 댄스를 접목한 일명 ‘몸짱 댄스’ 영상을 페이스북에 시리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시리즈 중 마지막 3편인 ‘오피스 댄스’ 편은 6월 1일 공개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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