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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신탁회사 대형합병 임박?…RIT캐피털, 얼라이언스 인수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영국 로스차일드가의 투자신탁 RIT 캐피털 파트너스가 경쟁사인 얼라이언스 트러스트 인수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얼라이언스 트러스트의 한 대주주는 "이번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이사회는 이 제안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제이콥 로스차일드 경이 이끄는 RIT 캐피털 파트너스가 얼라이언스 트러스트에 제시한 금액은 50억파운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투자신탁의 합병이 성사되면 150년 이상 축적된 고객 정보가 단일화되고 고객들은 이중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FT는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대형 투자신탁의 미래를 두고 활발했던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논쟁이 막을 내리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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