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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수요자 주거비 부담을 낮춘 준전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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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랜드대상]주거안정부문

꿈에그린, 수요자 주거비 부담을 낮춘 준전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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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을 보유한 한화건설은 지난해 민간택지 첫 뉴스테이로 관심을 끈 '수원권선꿈에그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형 임대주택인데, 한화건설은 일찌감치 이 사업에 참여해 왔다.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경기 김포에 있는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실거주 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준전세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는데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한데다 주변 아파트 시세에 견줬을 때 임대료가 낮아 최근 신규 임차인 계약이나 예약문의가 많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보증금 1억5500만~1억8500만원에 월 임대료는 22만원이다. 전월세전환율 5%를 적용해 평균가 기준 전세가로 환산해보면 2억3200만원대로 같은 지구 내 다른 단지와 비교해 적게는 2000만원부터 많게는 6000만원 가량 낮다. 2년 전보다 전세시세가 최대 1억원 가까이 오른데다 한동안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거비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층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꿈에그린, 수요자 주거비 부담을 낮춘 준전세아파트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금을 떼일 우려가 없고 84㎡형에 거주하는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101㎡형은 보증금 1억6000만~1억9000만원에 월 26만원, 117㎡형은 보증금 1억7500만~2억500만원에 월 28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입주 2년차로 지상 최고 23층 26개동 총 1810가구로 대규모 단지다. 세계적 건축가로 꼽히는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맡아 단지 전체를 유럽풍으로 꾸몄다. 단지 내 광장에 수로를 내고 수목을 많이 꾸민 점도 특징이다. 단지 내부 조경율이 43%에 달하는데다 6만8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ㆍ중학교가 있고 풍무고 등 관내 명문학군 통학이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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