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남구지역자활센터 교육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급여제도 및 건강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석 대상은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의료급여 수급자로 새롭게 선정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이날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및 선택 병의원 제도와 본인부담 보상제, 의료급여 사례관리 교육,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중복투약의 위험성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노인 완전틀니와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장애인 보장구 등 전반적인 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쉬운 설명을 통해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묻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이경훈 남구약사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약물 복용 및 오·남용 예방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에서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41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국민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5·18관련 등 1종 수급권자는 138명이며, 2종 수급권자는 27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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