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남군 평동 마을회관 앞 도시계획도로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군내 최초 주민주도형 도시계획도로 개설 성과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해남읍 평동리, 고도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동리 마을회관 앞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구간은 총 연장 208m로, 폭이 좁고 교통소통이 불편해 주민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골목길을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폭 9.8m로 확장한다.


도로가 새로 개통되면 해남읍내 고도리 5일시장 및 읍사무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의 시내 중심권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도로 개설은 지역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체적으로 도로개설 승낙서를 받는 등 주민 주도형 도시계획도로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크게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공사 안전점검 등은 물론 각종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개설 완료시까지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간 보상협의를 진행, 현재 95%의 보상협의가 완료돼 공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