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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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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조류산업 발전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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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산경영인연합회 성공개최 지지결의문 채택"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심포지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조류산업 발전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서 열렸다.


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대표이사 김창훈)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조류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련 지자체, 어입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해조류 생산, 가공, 수출 등 생산현장에서 직접 이용가능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 한희석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장으로부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동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하는 박람회 개최 지지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황은경 박사의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조류 신품종 양식기술개발’, (주) 보타메디 신현철 박사의 ‘해조유래 “Enabling Biomaterial"을 통한 지속가능형 고부가 해조화학산업 조성’, 김산업연합회 양금철 전 본부장의 ‘해조류 수출동향 및 활성화 전략’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로 우리지역은 물론 국가해조류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일본의 원전사고 이후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나라가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미주·유럽 등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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