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주말인 21일과 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21일 날씨는 서울 33도 등 전국 대부분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주말 내내 폭염이 이어지다 다음 주 비가 내린 후 더위가 한풀 꺾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또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6도 ▲대구 12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25도 ▲대구 27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한편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전남 등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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