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찰 “유상무 수사 과정 더 이상 공개 안 해…2차 피해 막을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경찰 “유상무 수사 과정 더 이상 공개 안 해…2차 피해 막을 것” 유상무. 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에 대한 수사 진행 과정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앞으로는 유상무씨와 관련된 수사의 진행 과정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 또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으로도 이런 수사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게 돼 있다"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건이라 최소한의 신고 개요와 수사 진행 과정을 공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한 여성이 유상무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했으며 현재 정식 수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한 매체는 성폭행 신고 여성과 유상무는 며칠 전 SNS를 통해 알게 돼 만난 사이고, 개그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여성을 초대한 뒤 녹화가 끝나고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