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계명대, 산학교류 MOU 체결

19일 계명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감정원과 계명대학교와의 상호교류 협약식에서 서종대 감정원장(오른쪽)이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감정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은 19일 계명대학교에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1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교육시설 및 연구시설의 공동활용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각종 문화행사 교류 ▲사회공헌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을 약속했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가져 내실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인 우리와 국가기관이 상호 협력을 해 나간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