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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오늘 대만 제14대 첫 여성 총통으로 정식 취임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20일 오전 9시(현지시간) 타이베이 총통부 징궈청에서 천젠런 부총통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은 입법원에서도 과반의석을 차지해 8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이들의 노선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의 첫 번째 여자 총통으로 2008년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 주석으로 있다가 지난 1월 대선에서 압승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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