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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리버풀 꺾고 사상 첫 유로파 3연속 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세비야, 리버풀 꺾고 사상 첫 유로파 3연속 우승 세비야[사진=세비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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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리버풀을 잡고 사상 첫 유로파리그 3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세비야는 19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 있는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3-1로 이겄다. 세비야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세비야는 그동안 2연속 우승(2006~2007년)이 최고 기록이었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전반 35분 다니엘 스터리지가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서 왼발로 감각적으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을 넣고 리버풀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전반 38분 데얀 로브렌의 헤딩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골키퍼 방해 파울로 선언돼 무효가 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세비야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케빈 가메이로가 골문 앞으로 빠르게 뛰어 들어가면서 득점했다.


세비야는 공격의 고삐를 놓치 않은 끝에 후반 25분 역전골을 넣었다. 수비수 코케가 리버풀의 수비진이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교체카드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경기는 세비야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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