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클 때 최대한 키워라" - 신장 늘리기 비법
[아시아경제 권성회 수습기자]
최근 교육부 조사 결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성장이 정체기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2005년 대비 2015년,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평균 신장이 0.1cm씩 줄었다는데요. 키 크는 방법 한 번 알아볼까요?
우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많은 음식들입니다. 멸치, 우유 등이 유명하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K가 풍부한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도 함께!
성장을 촉진하는 고단백질 음식 섭취도 중요합니다. 두부, 달걀 등이 해당됩니다.
성장기 적당한 운동은 근육과 연골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판을 자극합니다. 줄넘기, 농구, 걷기 등이 좋습니다. 허리와 다리를 자극하는 스트레칭도 필수!
반면 성장판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마라톤, 과도하게 근육을 발달시키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은 키가 크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많이 분비됩니다. 너무 늦게 자는 것은 키가 크는 데 방해가 되겠죠?
구부정한 어깨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앉을 때엔 척추를 바르게 하고, 걸을 때엔 가슴을 펴고 걷는 것이 올바르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방법들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윗공기 마시고 싶은 청소년들 화이팅!
권성회 수습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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