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변에서 5월 21일 오전 11시 첫 장터를 연다.
민선6기 곡성군에서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변에서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파는 재미, 보는 재매, 사는 재미가 어우러진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을 열 계획이다.
먼저 뚝방마켓은 관광객들에게 곡성을 소개하기 위해 ‘다같이 놀자 동네한바퀴-읍내마실가자!’ 지도를 배부하여 플리마켓을 찾은 관광객이 곡성읍 걷기투어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플리마켓 및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는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하 뚝방마켓)이 곡성을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음악을 들으면서 여행을 하면, 나중에 그 음악을 들을 때 그 당시 추억이 함께 떠오르는 것처럼 뚝방마켓이 열리는 시간동안 판매자,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음악과 함께 뚝방마켓과 곡성이 추억으로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 체험하고 즐기며 곡성을 기억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고, 천연식초 및 딸기즙 등 친환경 농산물 가공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골장터의 구수함을 느끼는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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