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8일부터 25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43명을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속ㆍ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6억3500만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 간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정 지원, 마을 가꾸기, 자원재생 등 22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만6180원과 부대비용 3000원이 지급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1만809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게 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세대원 수, 가구소득, 재산,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고른 뒤 오는 6월27일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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