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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스카니아 덤프트럭 227대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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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볼보그룹코리아와 스카니아코리아의 덤프트럭 227대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볼보의 덤프트럭(FH84TR3HA·X84SDC504I)에서는 엔진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실을 들어 올렸을 때 일정한 높이로 고정하는 '캐빈 틸팅 실린더'의 제작결함으로 정비사가 다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8일부터 2015년 9월24일 사이 제작된 223대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의 경우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인해 등받이 고정 불량과 안전벨트 성능 저하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8월25일부터 2015년 9월16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 4대다. 스카니아코리아 서울 직영서비스센타에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볼보그룹코리아 트럭과 스카니아코리아의 제작결함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당 제작사에서도 리콜 관련 결함현상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80-038-1000)과 스카니아코리아 서울(02-3218-08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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