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와 영업부는 17일 서대문경찰서와 공동으로 서대문역 인근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근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은행 임직원, 서대문경찰서 경찰관 등 80여 명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자주 쓰이는 용어’가 담긴 안내책자 등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전달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포통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 2014년 한해 4043좌이던 사기이용 대포통장 좌수가 2015년 1311좌, 2016년 4월 말 현재 256좌로 감소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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