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NHN엔터테인먼트, 1분기 '깜짝' 흑자전환…목표주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6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고, 앞으로도 좋아질 일만 남았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9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 매출 2036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손익도 지난해 1분기 105억원 적자에서 24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비수기로 인해 기타사업 매출이 하락했지만 게임 매출이 성장해 전체 매출액은 증가했으며, 마케팅 효율화로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 대비 134억원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84억원 적자)와 달리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웹보드 게임 매출이 규제 완화 효과로 242억원 증가하고 모바일 게임은 ‘킹덤스토리’ 등의 신작 효과로 777억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케팅비는 신규 게임 출시로 147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타겟 광고 위주로 페이코 마케팅의 효율적 집행이 지속되면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매출 222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추정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