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도 높은 한라봉·자몽 등 조합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설빙이 한 잔에 자연을 맛있게 담은 과일음료메뉴 새롭게 선보였다.
설빙은 오는 21일 ‘열매한잔’ 17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열매한잔은 설빙을 대표하는 메뉴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한라봉·자몽·유자·오미자·레몬 등을 한 잔의 음료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과일의 맛을 충실히 담아낸 메뉴와 두 가지 맛을 조합해 서로 다른 과일이 만드는 새로운 맛을 완성했다. 열매한잔은 풍부한 과일의 맛을 담아 여름철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대표 상품은 설빙이 2016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자몽’에 제주 특산품인 ‘한라봉’을 더한 ‘한라봉자몽열매한잔’이다. 상큼하고 향긋한 맛으로 베스트메뉴에 오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라봉자몽열매한잔은 따뜻한 차와 산뜻한 에이드로 각각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생생레몬에이드’, ‘생생자몽에이드’, ‘청포도유자에이드’, ‘애플망고에이드’, ‘자몽유자에이드’, ‘제주한라봉에이드’, ‘산딸기오미에이드’와 ‘한라봉자몽에이드’의 8종 에이드와 ‘생생레몬차’, ‘생생자몽차’, ‘유자레몬차’, ‘자몽유자차’, ‘제주한라봉차’, ‘한라봉자몽차’, ‘산딸기오미차’, ‘진한배모과차’, ‘진한대추차’의 9종에 이르는 따뜻한 차까지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설빙은 열매한잔을 통해 대대적인 음료메뉴 리뉴얼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빙 관계자는 “두 종류의 과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열매한잔과 함께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생기를 더하시길 바란다”며 “자연을 맛있게 담은 설빙의 모토를 그대로 실현시킨 열매한잔이 올 여름 과일음료의 결정판이자 완결판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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