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피아성호우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공사 총경리(가운데) 등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지웰페어는 중국 제약회사인 국약그룹의 자회사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있는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공사는 백두산 인근에서 각종 한약재를 생산해 중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모기업 국약그룹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의약품 제조·유통회사다. 2014년 기준 연 매출은 2000억 위안(약 37조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 병원 1만여곳, 보건소 및 진료소 8만여곳, 약국 6만여곳 등 총 15만여곳 규모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이중 6만여곳의 약국에 자사의 의약외품 및 건강식품, 영유아 대상 용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는 전통 의약품만 주로 판매하던 기존 중국 약국들은 한국처럼 드러그스토어(Drug store)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드러그스토어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ㆍ건강보조식품ㆍ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뜻한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로 현지 수요와 기호에 맞춰 한국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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