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대학과 함께 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일 순천대학교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와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순천대학교 43개 학과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전남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직업·진로 체험학습 실시에 필요한 시설 및 인적자원 지원, 자유학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인프라 공유 등에 합의했다.
순천대학교 박진성 총장은 “지역학생들을 위해 대학의 시설과 자원 등을 아낌없이 제공, 자유학기제 정착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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