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위메이드, 돌파구 찾을때까지 관망세 유지해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위메이드에 대해 돌파구를 마련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위메이드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320억원과 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7%, 61.9% 줄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늘었는데 이는 기타매출이 전분기 2억원에서 이번 29억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1분기 기타매출은 일회성 매출이고 1분기 영업실적은 일회성 온라인게임 기타매출 급증 제외시 매출 294억원과 영업적자 20억원 정도인데 이는 실질적으로 전망치를 크게 밑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나 급감했는데 열혈전기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며 "사북전기 흥행실패와 소울앤스톤, 히어로스톤, 필드오브파이어 등 1분기 론칭한 신작들 흥행실패 등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