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17일 당내 중진 의원들을 상대로 오찬을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 측은 10일 오전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실에 이 같은 계획이 담긴 안내문을 회람했다.
오찬 참석 대상은 서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 심재철 원유철 이주영 정갑윤 정병국(이상 5선) 김정훈 김재경 나경원 신상진 유기준 이군현 정우택 정진석 조경태 최경환 한선교 홍문종(이상 4선) 의원 등 총 19명이다.
서 의원 측은 "당내 최다선으로서 20대 국회 개원 전에 중진들의 노고를 격려해야겠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
중진 오찬회동에서는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비롯해 비상대책위 구성 및 당 쇄신방안 등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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