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선착순 2만여명 발급 가능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2016 문화누리카드’ 발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프로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카드로 개인당 5만원이 지급되며, 필요에 따라 세대원들의 카드를 1매로 합산(최대 7매)해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인터넷뱅킹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카드당 연간 10만원까지 개인비용을 입금·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본인 부담 충전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점, 영화관, 여행사 등 지정된 전용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올해는 프로 스포츠 구단 응원용품 및 기념품, 온천, 시외버스 등이 전용가맹점으로 추가됐다.
‘2016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지역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2만여명에 발급하는 ‘2016 문화누리카드’는 ‘2015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동일 카드에 2016년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2016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2016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또는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http://blog.naver.com/gjcfmunhwanuri),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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