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지난 19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문화예술 교류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지원 및 문화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문화적 운영 역량 제고 ▲문화예술분야 상호 자문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위한 협력 등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와 서울은 미디어아트 기반구축 교류뿐만 아니라 업무공유 및 성과 확산, 직원 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 속에 동질성을 발견하여 서로 용해돼 협업된 작품을 제작하길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낌없이 해준다면 일회성이 아닌 각 지역이 지향하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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