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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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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은 2일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들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전원장치 제조업체 다원시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과 수출에 있어 월등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계·소재, 전기, 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들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시장 다각화와 고객수요에 맞춘 제품혁신과 신사업 창출 없이는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제품의 서비스화, 글로벌 파트너 발굴과 긴밀한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인들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를 통한 수출지원, 국가산업정책에 부합되는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지원, ‘월드클래스 300‘ 정책 지속 등을 건의했다.


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 전문 무역상사인 글로벌시장개척기업(GMD) 선정을 통한 맞춤형 수출지원, 온라인수출확대, 신성장동력 분야의 R&D지원 강화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월드클래스 300’ 정책의 지속성과 관련해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고 우선적으로 기술혁신과 수출역량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중기청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이 제품혁신과 신사업 창출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원천·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월드클래스 300 R&D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 및 해외진출 확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기업 해외 마케팅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계획 심사, 코칭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멘토단’을 구성·운영하고 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수출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을 1대1 밀착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를 명품정책으로 지속하기 위해 그간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담은 발전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혁신과 글로벌화를 선도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월드클래스 300 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R&D 투자, 납품·거래처 다각화 등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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