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우미건설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견본주택에 29일부터 3일간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공급하는 1020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1층~지상 27층으로 13개 동으로 이뤄졌다. 6개 타입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4베이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 등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한 결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박모(38)씨는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해 유니트를 둘러보니 내부평면이 실용적으로 설계됐을 뿐 아니라 수납공간도 많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테크노폴리스까지 5분이면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다. 단지에서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점인 KTX오송역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생활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에 속해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종사자 뿐만 아니라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043-212-1880)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위치해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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