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의 올해 1분기 북미 영업이익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포드의 올해 1분기 북미 시장 영업이익률은 12.9%였다. 포드의 영업이익률은 경쟁업체들을 압도했다. GM과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8.7%, 7.2%였다.
포드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영업이익률도 거의 10%에 육박했다.
포드의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총액 38억달러, 주당 68센트를 기록했다.
포드가 새로 내놓은 대형 픽업트럭 'F-150' 판매가 호조를 띄면서 포드는 1분기에 이익 규모를 크게 늘렸다.
포드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5억달러로 전년동기의 12억달러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포드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68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8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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