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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옛 보훈병원 일대 개발여부 타당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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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9일 정율성 생가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등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옛 보훈병원 일대의 개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옛 보훈병원 일원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7월말까지 90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옛 보훈병원 및 보훈청이 위치하고 있는 백운광장 일대는 남구의 중심 지역이며, 혁신도시 및 나주와 목포 등 서남부를 관통하는 국도1호선과 대남대로 등 광주시 주요도로가 만나는 요충지이다.

또 주변에 남구청을 비롯해 호텔 등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고, 폐선부지 주변에 산책로 등이 잘 조성돼 있어 개발사업 지역으로 손색 없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구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옛 보훈병원 일대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지역으로 적합한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SWOT 분석을 통한 개발 잠재력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타당성 검토를 통한 최적의 사업 및 시설 규모를 파악하고, 재원조달 가능성 및 최상의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성 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현황조사부터 관련 법규 검토,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등을 통해 개발 유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며 “일각에서는 백화점이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없는 남구의 특성을 감안해 이 일대를 대규모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구는 2014년 봉선동 구청사 부지 매각 대금으로 옛 보훈병원 부지를 84억9000만원에 매입했으며,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일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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