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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만도,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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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만도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10시7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1.10%)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8만5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주가는 지난 22일 이후 연일 상승세다.


현대증권은 이날 만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생산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현대기아차 중국 생산 증가 및 신차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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