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숲 해설가를 추가 배치, 연중 숲 해설을 실시하는 형태로 산림유향 수요 대응 및 체험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숲 해설 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해 천안, 보령, 아산, 금산, 부여, 홍성 등 6개 시·군과 충남도 산림환경 연구원에 총 15명의 숲 해설가를 추가 배치해 관련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선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산 산림문화 타운에선 청소년 트리하우스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와 숲 미술 학교, 목공 체험 등 차별화된 숲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숲 해설 서비스 수혜인원은 지난 2010년 4만2000여명에서 지난해 8만3000여명으로 기간 내 98%가량이 증가하기도 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 신청은 해당 시?군 및 도 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 해설 서비스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며 “도는 앞으로도 다변화 된 산림휴양수요에 대응, 수요자들에게 체험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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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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