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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소폭 상승…상하이지수 0.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6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한 2964.85에, 선전종합지수는 1.04% 오른 18798.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매각 조건부 채권을 구입하고 중기대출제도(MLF) 등을 통해 금융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등 통화확대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힌트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관망세가 유지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한 정책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분위기가 감지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투자 심리가 유보됐다.

중국 당국의 화력 발전에 대한 관리 감독이 더해지면서 중국 선화에너지가 0.68% 빠지는 등 에너지 관련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중국 공상은행(0.23%) 등 금융주와 베이 프로퍼티(2.65%) 등 부동산 관련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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