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전남도 2015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현년도 과태료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함평군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35.1%로 전남도 평균 13.7%를 압도했다. 또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율도 77%를 기록해 도 평균 55.7%를 훨씬 웃돌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외수입 담당부서를 신설해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관리, 납부하도록 독려한 결과다. 군은 향후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처분 근거를 마련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