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색깔있는 마을로 지정된 62개 마을 중 읍면별로 1곳씩을 선정해 총 9개 마을에서 2016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한다.
이 포럼은 농촌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주민과 함께 마을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방향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10월까지 진행한다.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는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고 주민 주도로 창조적인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나산면 이문리 시루뫼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추진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해 사전조사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과제 발굴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제고해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